한파 취약층에 온기 전달...지속 가능한 기후 전략
독거노인·기초수급자 대상, 겨울 대비 필수품 지원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4년 기후위기(한파) 적응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경남 군부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경남 창녕군이 한파의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2024.12.09 |
군은 이에 따라 한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한파에 취약한 가구의 기후위기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길곡면 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30가구가 지원을 받았다.
컨설턴트 8명이 가정을 방문해 한파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겨울용 이불과 단열 에어캡, 문풍지 등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폭염과 한파에 대응하기 위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계속 선정될 수 있도록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