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9일 오전 3시49분께 부산 금정구 오륜 제2터널 2차로에서 A(50대)씨가 몰던 냉동탑차(1t)이 고장으로 정차해 있던 트레일러(25t)를 들이 받았다.
9일 오전 3시49분께 교통사고가 발생한 부산 금정구 오륜 제2터널 2차로 [사진=부산경찰청 교통순찰대] 2024.12.09 |
이 사고로 냉동탑차 운전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당시 트레일러 운전자 B(70대)씨는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으며, 삼각대를 세워 놓는 등 안전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여파로 누출된 연료 등에서 스파크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으나 꺼졌다.
경찰은 A씨가 트레일러가 정차 되어 있는 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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