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일반회계 63건 104억원·도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89건 260억원 감액
11일 도의회 본회의서 최종 확정 예정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의 2025년도 경북도와 경북교육청 소관 예산안 심사가 마무리됐다.
8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예결특위는 이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 본예산을 심사하고, 6일 늦은 밤 계수조정소위원회의 심사결과를 수정 의결했다.
이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경북도의회 예결위의 2025년 본예산 심사 모습.[사진=경북도의회]2024.12.08 nulcheon@newspim.com |
이번 심사에서 경북도의 예산안 규모는 13조2618억 원으로 이는 2024년도 당초예산 12조 6077억 원보다 5.2% 증가했다.
또 경북도교육청 예산안 규모는 5조6174억원으로 이는 전년도 당초예산 5조4541억원보다 3%가 증가했다.
예결특위는 이 과정에서 경북도의 경우, 일반회계에서 63건, 104억원을 삭감했다.
삭감된 예산은 내부유보금에 계상해 향후 재원으로 활용케 했다. 또 특별회계와 기금은 변동사항 없이 의결했다.
경북교육청의 경우, 특별회계는 89건, 260억원이 삭감됐다.
기금은 변동사항이 없으며, 삭감된 예산은 재해재난예비비에 계상됐다.
예결특위가 의결한 이번 심사결과는 오는 11일 경북도의회 제35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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