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법조로 230에 자리잡은 공동 육아 나눔터 리모델링을 끝내고 9일부터 다시 운영한다.
8일 시에 따르면 리모델링은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이 함께 추진하는 '신한 꿈 도담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비용과 기자재를 지원받아 진행했다.
리모델링을 마무리한 용인시 공동 육아 나눔터 내부 전경. [사진=용인시] |
공동 육아 나눔터는 부모들이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이웃들과 자녀를 함께 돌보면서 자녀들의 사회성 발달을 키우는 공간으로 지난 2015년부터 운영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자녀 돌봄을 위한 안전한 공간 제공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지역 주민들의 돌봄 품앗이 자조 모임 운영 ▲놀이 프로그램 개발 ▲교구 지원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리모델링으로 공간을 깨끗하게 새로 단장했고 다양한 놀이 교구와 기자재를 갖췄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라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만한 돌봄 공간이 되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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