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이 8일 폭설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복구 활동에는 어머니자율방범대, 안성또바기봉사단, 안성시 재향군인회 등 10개 단체의 봉사자 45여 명이 참여해 폭설 피해 농가의 하우스 내 작물 이송, 시설물 철거, 자재 정리 등을 도왔다.
폭설 피해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보라 안성시장[사진=안성시] |
김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두 손 걷어붙이고 도움의 손길을 내민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안성시는 모든 시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말 안성 지역에 내린 대규모 폭설 당시 제설 작업 지원은 물론 대설특보가 해제된 후에도 농가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폭설 피해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지원센터를 운영 중으로 피해 접수, 복구자금 상담, 국민연금 및 국세 납부 유예, 농작물 재해보험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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