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대상 및 과기부 장관상 수상…설계 일부 안 2건도 특허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 학술동아리 CVLab이 '2024 한이음 ICT멘토링 엑스포'에서 공모전 대상을 받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CVLab은 한경국립대 4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팀으로, 지도 교수 김상훈과 ㈜경신 김평무 팀장의 멘토링 아래 대회를 준비했다.
CVLAB가 과기정통부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경국립대] |
이들은 지능형 이동 로봇 'HERO'를 통해 바퀴 구동 로봇의 단점을 극복하는 혁신적인 설계를 선보였다.
'HERO'는 실내외 복합 환경에서 이동이 용이하도록 편심 구동축과 균형 유지 센서를 결합, 이동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
이로 인해 실용성을 높이고, 향후 로봇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들의 설계 과정에서 도출된 2건의 특허도 주목받고 있다.
지도 교수 김상훈은 "한경국립대의 지능로봇 연구와 교육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엑스포는 과기부 주최로 ICT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CVLab 팀은 해외 연수 기회까지 얻게 됐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