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상수도과가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지역 내 8개 상수도 대행업체와 간담회를 열고, 동절기 한파 대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8일 시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안성시 관계자와 대행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파특보 발효 시 대행업체의 비상 근무체제 강화, 상수도 공사 안전관리 철저, 공휴일 응급 복구 비상대기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안성시 상수도 대행업체와 가진 간담회 모습[사진=안성시] |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파로 인한 동파 예방과 공사 중지를 포함한 다각적인 방안 등도 논의했다.
또한 간담회는 대행업체 작업의 개선을 위해 필요로 하는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한파로 인한 계량기 파손 등 문제를 함께 논의하며, 대행업체 입장의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상수도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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