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양의 농가창고와 의성 주택에서 아궁이취급 부주의에 따른 화재가 잇따랐다.
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52분쯤 영양군 입암면의 한 농가 창고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났다.
6일 오후 2시52분쯤 영양군 입암면의 한 농가 창고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4.12.07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24명과 장비 8대를 보내 발화 1시간20여분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7평 규모 목조창고 1동이 전소하고 고추건조기 등이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1시44분쯤 의성군 점곡면 동변리의 한 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났다.
6일 오후 1시44분쯤 의성군 점곡면 동변리의 한 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4.12.07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22명과 장비 12대를 급파해 발화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32평 규모 토담 주택 1동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됐다.
소방과 경찰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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