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인재 양성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성과 발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시프트업이 6일 포스텍과 함께 진행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2024 하반기 오프캠퍼스' 결과물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포스텍 IT융합공학과 학생들의 필수 교과목인 'IT융합설계' 수업의 일환으로, 이날 포스텍 C5 컨퍼런스 홀에서 열렸다. 학생들은 연구 결과를 시프트업 이동기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이성수 프로그래밍 그룹장 등 현직자 멘토 앞에서 발표했다.
특히, 시프트업에서 오프캠퍼스를 진행한 김대환 학생은 '디지털 카드 게임의 자동 게임 밸런스 측정'을 주제로 하여 기존 테스트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게임 승률 예측 모델을 통해 시뮬레이션 속도를 약 1200배 향상시키는 등 성과를 거뒀다.
[사진=시프트업] |
시프트업은 지난해 포스텍과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매 학기 오프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포스텍과 함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약정식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IT와 게임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혁신을 이루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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