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서울교육청은 9일 올해 서울교육청 청사에서 '기부 및 사회협력 우수 기관 표창' 수여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초록우산 서울지역본부, 세계시민포럼, 송석복지재단, 두산연강재단 등 4곳이 받는다.
서울시교육청사. [사진=뉴스핌 DB] |
이들 기관은 서울교육청에 기부하거나, 교육청과 협력 사업을 추진한 곳들이다.
주요 내역은 ▲ 초록우산 서울지역본부가 학업 및 예체능 분야 저소득가정 학생을 위해 총 6억 3660만원 ▲ (사)세계시민포럼이 다문화 학생 진로멘토링 및 문화예술분야 진로·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위해 총 2500만원
▲ (재)두산연강재단이 교육 취약학생 및 다문화가정 학생, 체육꿈나무 학생, 방과후 초등돌봄교실 지원 등을 위해 4년간 총 4억원 이상 지원 ▲ 사회복지법인 송석복지재단이 4개 교육지원청에 교육취약학생을 위한 놀이감 기부 등 물품 29종 1219점 및 약6380만원 지원 등이다.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앞으로도 표창의 정례화로 우수 기부 사례를 발굴하고 우리 사회에 공동체 의식과 나눔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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