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교육 및 대회 운영 등 다방면 협력 기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게임 및 e스포츠 컨설팅 전문 기업 '프록시플래닛'은 6일 세계 최초의 게임 방송국 OGN과 지난 5일 OP.GG 사무실에서 e스포츠 교육 콘텐츠 제작 및 대회 운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e스포츠 산업 내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록시플래닛은 최근 한양사이버대학과 협력해 교육 콘텐츠 분야에서의 확장을 계속해오고 있으며, 도제식 교육의 한계를 넘어 체계적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OGN은 그래픽 콘텐츠 제작 능력을 통해 교육 분야에서도 그 영향력을 넓히고 있어 두 기업 간의 협력은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프록시플래닛의 박영목 대표는 "프록시플래닛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 OGN의 전문성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프록시플래닛] |
OGN의 남윤승 대표는 "미래의 성공적인 사업 모델 구축에서 중요한 퍼즐이 맞춰졌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e스포츠 교육과 콘텐츠 개발, 대회 개최 등 국내외 다양한 사업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MENA 지역과 중앙아시아에서 e스포츠 대회 및 이벤트를 추진하며, 프록시플래닛의 국제 행사 개최 경험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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