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지난 5일 2024년 하반기 상생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상생협의체는 보험자인 공단과 가입자(소비자단체), 공급자(의약단체), 학계 전문가, 언론인으로 구성돼 지역 보건의료 현안에 대한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공유해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제도를 위해 마련된 협의체다.
하반기 상생협의체 회의에서 이정수 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 본부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 024.12.06 gyun507@newspim.com |
회의는 담배소송 항소심 추진, 보험료 소득정산 및 부과자료 연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필요성 등 3가지 주제로 보험자인 공단의 설명에 이어 참석자 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국민의 건강권과 건강보험 재정을 보호하기 위한 공단의 담배소송 추진 필요성 등에 공감하면서도, 다양한 사회계층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국민 모두가 수용 가능한 건강보험 제도를 만들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수 본부장은 "건강보험 제도 발전을 위해 참석해주신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향상을 위해, 보험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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