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5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2024 농업발전 혁신인상'을 수상했다.
6일 파주시에 따르면 농업발전 혁신인상은 농협중앙회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 총 8명이 선정됐다.
민선 8기 이후 김 시장은 '지속가능한 농촌으로 도농이 상생하는 파주'라는 비전 아래 로컬푸드 산업을 육성하고, 도농 간 유통 시스템 혁신에 집중해 '도농상생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왔다. 그는 "오늘 받은 상은 파주시 농업인들에게 주신 상"이라며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농업발전 혁신인상 올해 8명 수상. [사진=파주시] 2024.12.06 atbodo@newspim.com |
파주시는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을 위해 총 120억 원을 투입, 운정호수공원 인근에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는 지역농업 활성화와 신선 농축산물 공급을 위한 사업이다.
또한 파주쌀 소비 촉진을 위해 쌀 소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농협과 협력해 '로컬라이스존' 10곳을 설치했다. 이 외에도 파주쌀 음식점 차액 지원, 사용 인증제 등을 시행 중이며, 올해는 '평화미소' 브랜드를 통해 평원벼를 상품화해 전량 판매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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