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장유동과 부산 지사·명지동 연결
좌석버스 요금 혜택 교통비 절감 효과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오는 16일부터 장유동과 부산 지사·명지동을 연결하는 914번 시내버스 노선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김해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7.08 |
당초 계획보다 출고 지연 등으로 늦춰졌으며, 좌석버스 노선임에도 일반버스 요금을 적용해 시민 부담을 덜었다.
이 노선은 경남 최초로 '현금 없는 시내버스'로 운영하며, 안전과 정시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향후 성과에 따라 김해시 전 노선에 확대 적용을 검토 중이다.
914번 노선 운수업체는 '노선입찰형 한정면허' 입찰제를 통해 '김해BUS㈜'로 선정됐다. 이 제도는 타 지자체에서도 활용되는 효율적인 방식으로, 김해시는 911~913번 노선에 이어 이번에도 적용했다.
박진용 대중교통과장은 "신설 노선으로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개선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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