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깃 맞춤형 특화 마케팅으로 차별화 성과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선순환 모델 구축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 시상식에서 의료관광 글로벌 마케팅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5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메디컬아시아(MEDICAL ASIA) 2024, 제14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 시상식에서 부산시가 의료관광 글로벌 마케팅 부문 대상을 받았다. [사진=부산시] 2024.12.06 |
이번 수상은 부산시가 올해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타깃 맞춤형 특화 마케팅' 및 해외 기업 간 거래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시는 부산의료관광을 견인하는 유치기관으로 ▲2023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상위기관 30선 ▲검진·뷰티·한방 공동프로모션 협력기관 20선을 올해 처음 선정해, 콘텐츠에 기반한 집중 홍보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선순환 모델'을 구축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14년간의 빅데이터와 전문가 평과를 기반으로 각 부문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는 올해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모델'을 구축했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해왔다.
주요 홍보기능으로는 ▲부산의료관광 정기 매거진 발간 ▲언어권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운영(8개 채널, 6개 언어권) ▲해외 영향력자(인플루언서) 활용 부산 웰니스·의료관광 홍보영상 유튜브 플랫폼 광고 ▲공항철도 역사 및 철도 내 모니터 활용 영상광고 ▲언론사 외국어 채널 배너 광고 ▲중국 모바일 앱 배너 광고 등이 있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수상이 부산이 글로벌 웰니스·의료관광 도시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