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릉아산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9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강릉아산병원.[뉴스핌 DB] 2024.10.10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평가는 92개 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강릉아산병원은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중요한 혈관 수술로 급성심근경색과 협심증의 치료에 필수적이다. 강릉아산병원은 ▲수술량 ▲내흉동맥 이용률 ▲항혈소판제 처방률 ▲재수술률 ▲사망률 ▲재입원율 ▲입원일수 등 주요 지표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주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허혈성 심장질환은 신속한 판단과 치료가 필요한 중증 질환으로, 병원의 높은 수술 적정성 평가는 지역 의료 체계에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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