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챗봇상담 도입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민원상담 콜센터가 혁신적 변화를 통해 민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달부터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새로운 상담채널인 '문자상담'과 '챗봇상담'을 추가 도입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성시 민원상담 콜센터[사진=안성시] |
시는 앞서 지난 11월부터 시민들에게 보건, 지방세, 과태료, 수도요금, 생활불편 민원접수 등 다양한 상담을 제공하는 안성시 민원상담 콜센터를 설치 운영중이다.
문자상담 서비스 이용방법은 기존의 안성시 민원상담 콜센터 번호)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시민들이 문자를 보내면 대기 중인 상담원이 신속하게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전화보다 문자나 검색이 익숙한 시민들에게 접근성을 높이고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챗봇상담 서비스는 24시간 운영되며, 생활불편 신고뿐만 아니라 다양한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기 시간이 길어질 경우를 대비한 콜백(예약)상담 기능도 도입돼 여유로운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권순광 안성시 토지민원과장은 "시민들이 한 번의 전화로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콜센터의 새로운 변화를 추진했다"며 "다양한 상담채널 운영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시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