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연설 통해 군정 비전과 6대 과제 발표
[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신우철 완도군수는 4일 열린 제325회 완도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전남 완도군에 따르면 신 군수는 양치유센터 웰니스 관광지 자리매김, 해양치유산업 6관왕 달성,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구간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등을 올해 성과로 꼽았다.
신우철 완도군수가 제325회 완도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완도군] 2024.12.05 ej7648@newspim.com |
아울러 '모두가 잘 사는 희망찬 미래 완도'를 위한 청사진으로 6대 과제를 제시했다.
해양치유 관광 활성화, 완도라서 가능한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대규모 국책 사업과 SOC 사업 추진 가시화, 완도자연그대로 농수축산업 지속 가능성 확보, 군민의 삶과 가까운 행복 시책 추진, 정주 여건 개선·균형 발전 도모 등이다.
신 군수는 이를 뒷받침할 대규모 국책 사업과 인프라 투자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복 시책, 정주 여건 개선 등도 언급하며 균형 잡힌 지역 발전을 위한 청사진도 내놓았다. 완도군은 이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6대 핵심 과제를 충실히 추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