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장 회의 주재...외부 일정 자제·사무점검 당부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등 비상정국과 관련 5일 오전 공공기관장 회의를 주재하고 "시민 일상의 안정을 지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강 시장은 이날 "공직자의 기본 소임은 시민 삶을 지키는 것이다"머 "계엄의 밤은 갔고 민주주의는 지켰으나, 앞으로의 과정이 참으로 길고 힘들 것으로 예견되는 만큼 공공기관에서는 지혜롭게 잘 대처해 달라"고 주문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공공기관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2024.12.05 hkl8123@newspim.com |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 삶의 안정이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공공기관장들은 기관별 소관 사무를 점검하고 업무가 아닌 외부 일정은 자제하기로 하는 등 시민생활 안정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해 개선할 부분은 개선하고 정책에 반영할 부분은 반영해 달라"며 "후속 조치에도 각별한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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