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숙경 전남도의원, 무용예술 육성에 체계적 대책 촉구
[무안=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은 전남 지역 무용예술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5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도 전남도 예산안 심사에서 "전남 22개 시군 중 목포시만 무용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 [사진=전라남도의회] |
현재 전남의 일부 시만 예술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국악단과 합창단에 치중돼 있다. 그 결과 주요 행사 시 타 시도 무용단 초청으로 예산 낭비가 발생하고 있다.
한숙경 의원은 "전남도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여 무용예술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예산 증대, 지원 강화, 교육 및 역량 등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우육 문화융성국장은 "무용예술 분야의 예산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