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뉴스핌] 최환금 기자 =동두천시가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으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카네기 인성교육'을 12월 한 달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비전을 가지면 아이의 인생이 달라진다'라는 카네기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동두천 관내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책임감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이는 지난 4월 교육발전특구 정책포럼에서 학교장들의 의견이 반영돼 추진됐다.
시범지역 사업 관내 중·고등학교 대상 실시. [사진=동두천시] 2024.12.05 atbodo@newspim.com |
한빛누리고 학생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이론식 강의가 아닌 스스로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끝까지 재미있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다. 또한, 대인관계 기술과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 향상에도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와 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인성교육을 미래 인재의 핵심 덕목으로 강조하며 참여를 희망한 6개 학교 대상 학급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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