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읍내동에 위치한 노후 놀이터를 시설·환경정비를 통해 주민 휴게공간으로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조성된 읍내놀이터는 시설이 노후화됐을 뿐만 아니라 인근 휴게공간 부족으로 공원 이용 수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새롭게 조성된 읍내놀이터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전 대덕구] 2024.12.05 nn0416@newspim.com |
이에 구는 주민 의견 등을 반영해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해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시설 개선에 나섰다.
새롭게 조성된 읍내 놀이터는 주 이용자인 어린이뿐만 아니라 회덕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구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마련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즐거운 휴게공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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