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대구광역시 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운수업체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 지원을 위한 '운수업체 안전동행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운수업체 안전동행 프로젝트는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안전보건체계 구축 지원 ▲위험성평가 실시 지원 ▲현장 안전점검 ▲교통 및 산업안전보건 교육 ▲ 안전최우선 문화 전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전업체 안전동행 프로젝트 모습 [사진=TS] |
이 프로젝트는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교통관련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TS는 지난 11월 25일부터 동영산업주식회사(택시회사)와 안덕교통(택시회사)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했다.
TS는 앞으로도 지역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안전동행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운수회사 맞춤형 위험성평가 안내, 안전보건경영방침의 수립, 안전용품의 지원 등이 이루어진다.
정용식 이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 운수회사가 자율적으로 안전보건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중소 운수회사를 중심으로 교통사고예방과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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