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지난 4일 오전 대전 지역 내 쪽방촌을 찾아 김장 나눔 행사에 500만 원을 지원하고 도움의 손길을 더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숙인과 쪽방 생활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건보 대전세종충청본부 및 대전동부지사, 유성소방서 의용소방대, KT충남‧충북본부, 명랑시대외식청년창업협동조합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건보 대전세종충청본부 직원들이 김장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사진=건보 대전세종충청본부] 2024.12.05 gyun507@newspim.com |
이나 참여기관 봉사자들이 만든 김장 김치는 쪽방상담소 등록 주민 5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수 본부장은 "생활고와 혹한기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보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지난달 20일 한국소비자교육원 대전광역시지부 등 3개 기관이 주최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에 동참해 김장을 하고 500만 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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