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지역 먹거리 활성화와 공공성 확보에 앞장서며 우수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높였다고 5일 밝혔다.
전주시는 지난 3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지역먹거리 지수 시상식'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인 우수상을 받았다.
강병구 농식품산업과장(우)이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했다.[사진=전주시]2024.12.05 gojongwin@newspim.com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159개 시군을 대상으로 △ 지역먹거리계획 공적추진체계 구축 △ 지역 농산물 안전성 관리 △ 농가 조직화 △ 지역먹거리 소비기반 구축 △ 도농상생 협력 강화 △ 중소농가 소득안정 등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전주시는 1차 서면 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전국 17개 우수 지자체에 부여되는 'A등급'을 받았으며, 우수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학교급식과 공공영역에서의 로컬푸드 공급실적이 높은 점수를 받으며,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려는 노력이 인정받았다.
전주시는 이러한 성과로 올해까지 4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하며 지역먹거리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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