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가전 전시회 'CES 2025' 개막 하루 전인 내달 6일 오후 2시(현지시간) 프레스 콘퍼런스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DX 부문장)이 대표 연사로 나서는 이 행사에서는 '모두를 위한 AI: 경험과 혁신의 확장(AI for All: Everyday, Everywhere)'라는 주제로 삼성전자의 홈 AI 전략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프레스 콘퍼런스는 삼성전자 뉴스룸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모두를 위한 AI: 경험과 혁신의 확장"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 초대장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는 'CES 2025'를 앞두고 최고 혁신상 4개를 포함해 총 29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이나 기술에 수여하는 최고 혁신상 3개를 수상했으며, 2025년형 TV, 모니터 등 신제품과 서비스로 13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냉장고에 보관된 식재료를 스마트하게 관리하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포함한 2025년형 가전 신제품과 서비스로 4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프리미엄 사운드와 적응형 소음 제어 최적화가 적용된 '갤럭시 버즈3 프로'가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고 '갤럭시 AI', '갤럭시 Z 폴드6', '갤럭시 탭 S10' 시리즈, '갤럭시 워치7'로 4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의 CES 혁신상 수상 제품은 내달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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