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교통사고를 줄이고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율량동 성모병원 사거리 등 6곳에서 추진한 교통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개선 사업 대상지는 ▲용암농협 사거리 ▲영운동 삼영부속구이 앞(용암교) 사거리 ▲사창 하트리움에덴오피스텔 앞 ▲복대 사거리 ▲충대정문 오거리 ▲성모병원 사거리 등이다.
성모병원 사거리.[사진=청주시] 2024.12.05 baek3413@newspim.com |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에 흥덕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사업 대상지 6곳을 선정해 개선 방안을 수립했다.
이후 6월부터 개선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말 준공했다.
총사업비는 12억 원이 투입됐다.
특히 성모병원 사거리에는 교통섬을 설치하고 횡단보도를 신설해 보행자의 안전과 교통 편의를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으로 교통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시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