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한종화 기자 =남양주시와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경기교총)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과 사상을 바탕으로 하는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남양주시와 경기교총이 다산정약용브랜드 교육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남양주시]2024.12.05 hanjh6026@newspim.com

시는 5일 시와 경기교총이 전날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주광덕 시장과 이상호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산정약용브랜드 교육활성화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와 경기교총은 이날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자긍심을 고취하며, 지역 사회와 연계한 교육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학생 맞춤형 정약용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정약용 유적지 활용 체험 학습,교원의 교육 역량 강화 및 교총 회원과 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운영,정약용브랜드 홍보 및 교육 확산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상호 회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은 오늘날은 물론 미래에도 우리의 교육과 삶에 귀중한 영감을 줄 소중한 유산이다"면서"학생들에게는 자긍심과 애향심을, 교원들에게는 교육적 영감을, 학부모들에게는 지역사회의 가치를 재발견할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위대한 사상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도록 하겠다"면서 "지역사회 중심축으로 삼아 교육공동체가 행복하고 다산 선생님의 상상을 깨우는 남양주로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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