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정밀탐색기술의 사회적 기여와 영향
범용성과 효율성 극대화된 탐색 솔루션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지오투정보기술(대표 오정환)이 AI 융합 부문에서 '2024 NIPA 나이스 파트너(NIce PArtner)'로 선정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으로부터 인정패를 수여받았다.
[사진 = 지오투정보기술] |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는 2024년에 NIPA에서 지원한 2,391개 기관 중 매출 증대, 해외 수출, 혁신적 기술 및 서비스 등을 기준으로 우수 성과를 낸 기업 등을 선별하여 41개사를 나이스 파트너로 선정했다. AI 융합 부문에서는 지오투정보기술을 포함한 7개사가 나이스 파트너로 선정됐다.
지오투정보기술이 개발한 112 정밀 탐색 기술은 정밀 탐색기, 그리고 지도 기반의 현장 정밀 탐색 모바일 앱을 결합한 솔루션이다. 무선 신호를 활용해 구조 요청자의 위치를 빠른 시간 내에 찾음으로써, 구조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탐색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가 필요하지 않아 범용성이 높다.
해당 기술은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PA의 디지털 안전 선도 모델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전역의 31개 경찰서에 시범 적용 중이다. 현재까지 총 1,240대의 정밀 탐색기가 배포되었으며, 9월 이후 본격적으로 시범 운영하여 약 100여 건의 구조 사례를 확보했다.
오정환 지오투정보기술 대표는 "지오투정보기술이 NIPA 나이스 파트너 기업으로 선정돼 자사의 정밀 탐색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 더 좋은 솔루션을 연구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겠다"며 "이번 112 정밀 탐색 기술은 앞으로 치안뿐만 아니라 재난, 범죄자 관리, 사회적 약자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