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 기계·기구 특별 점검 실시 예정
겨울 한랭질환 예방 조치 근로자 보호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지난 3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해 산업안전·보건 관련 4건의 현안을 심의·의결했다고 4일 밝혔다.
경남 남해군이 지난 3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남해군]2024.12.04 |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 산업재해 예방 계획과 안전교육 계획, 부서별 특별교육자료 제공 계획, 겨울철 혹한 대비 한랭질환 예방 조치 등이 포함됐다.
남해군은 특히, 유해 기계·기구의 안전점검 및 작업계획서, 안전표지,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등 세부 점검 항목에 대한 특별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근로자 및 관리감독자들의 교육 편의를 증진하고,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 수칙의 배포로 한랭질환 대처 방법을 숙지시키기로 했다.
장충남 군수는 "올해 우리가 안전에 대해서 굉장히 강조를 많이 하고 여러 좋은 성과도 냈지만, 무의식중에는 여전히 안전에 대해 안일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며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늘 경계하고 깨어 있으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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