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발언 통해 성병관리소 철거 논란, 시설관리 문제 지적
[동두천 =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동두천시의회 박인범 의원이 시정 개선을 강력히 촉구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동두천시의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박형덕 동두천시장에게 시정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동두천시의회 박인범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서 구 성병관리소 철거 논란에 시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사진=동두천시의회]= 2024.12.04 atbodo@newspim.com |
박 의원은 현 시의회 태도가 불통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구 성병관리소 철거 문제에 대한 시의 태도 변화를 요구했다. 그는 찬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시장이 철거 반대 측과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또한 철거를 강행할 경우 소요산 일대의 확대개발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것을 요청하며 공무원의 중립성 유지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시설관리공단의 경영방식에도 비판을 가했다. 무료 주차 혜택 축소 시도를 지적하며, 경영수익 창출을 위한 새로운 사업 아이템 발굴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부담을 늘리지 않으면서도 창의적으로 경영 효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점을 시가 공단 측에 주지시킬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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