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즙·당도 우수...소비자로부터 인기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청원생명 브랜드의 겨울딸기 '설향'의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확은 청원생명딸기영농조합법인 소속 82농가에서 54헥타르 규모로 진행된다.
청원생명딸기 출하 시작. [사진=청주시] 2024.12.02 baek3413@newspim.com |
이들 농가의 98%가 설향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설향 딸기는 과즙이 많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농가에서 직접 딸기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로 붐빈다.
가덕면에서 10여 년간 딸기를 재배해 온 반광현 씨는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품질의 딸기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의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의 명성에 맞춰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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