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백전면의 출향인들이 고향 어르신들을 위해 냉난방기를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함양군 백전면 전천후 게이트볼장에 향우들이 냉난방기를 기증하고 있다. [사진=함양군] 2024.12.02 |
기부자는 서울에 있는 쿠움 파트너스의 김종석 대표와 ㈜백오산업개발의 이영재 대표.
이들은 매년 기후에 따라 게이트볼을 즐기기 어려운 고향 어르신들에게 냉난방기 2대를 전천후 게이트볼장에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게이트볼은 어르신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여가 활동 중 하나다. 이전에는 전천후 게이트볼장에 냉난방기가 없어 극심한 날씨에는 활동에 제약이 있었다. 이번 기부로 어르신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