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세 번째 주자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의 일환으로 방탄소년단 지민이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최근 부산시청 7층 의전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지민의 부친이 참석했다.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기부릴레이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4.12.02 |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는 취약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로, 지민은 릴레이 기부의 세 번째 주자이자 개인으로서는 첫 참여자가 되었다. 앞서 KB국민은행과 동일이 각각 9000만원, 2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부산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어르신 주거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지속적인 기부 릴레이로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 고령자 친화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긍정적인 기부 문화의 지속을 당부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