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내륙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짙은 안개...교통안전 유의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1일 밤(21~24시)부터 2일 오전(09~12시) 사이 경북권내륙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특히,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터널 입·출구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안개로 인한 이슬비가 내리고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차량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2일 기온이 1~17도 분포를 보이며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이다가 이날 밤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크게 떨어져 다시 추워지겠다.2024.12.01 nulcheon@newspim.com |
또 기상청은 "2일, 안개가 해소된 이후 낮 동안에도 엷은 안개(박무)나 먼지 안개(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주문했다.
대구와 경북의 기온은 1~17도 분포를 보이며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그러나 이날 밤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크게 떨어져 다시 추워지겠다.
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기상청은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2일 오후부터 이튿날인 3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산지 70km/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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