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회 예산 심사 법정기한 앞두고 대통령실 찾아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통령실을 찾아 내년도 국비 증액 필요성을 강조했다.
29일 이 시장은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비서관을 만나 국비 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오른쪽)이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비서관을 만나 내년도 국비 증액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진=대전시] 2024.11.29 nn0416@newspim.com |
이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1259억 원)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설(10억 원) ▲우주산업 클러스터 인력양성(58억 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지원(51억 원) ▲웹툰 IP첨단 클러스터 조성 사업(15억 원) 등 주요 사업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회 심사 과정에 증액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 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 심사 법정기한인 다음달 2일을 앞두고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회 의결 시까지 정부예산에 1억 원이라도 더 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국회 예산 심사가 시작한 이달 초부터 여야 정치권 및 기재부 간부 공무원들을 만나기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여러 차례 방문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 대응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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