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서 다문화 아동 영어 멘토링 프로그램 지원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국제 교류와 협력에 앞장서온 Korea Foundation(한국국제교류재단)이 제주 미래세대 교육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Korea Foundation(이사장 김기환)은 11월부터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에 총 600만원의 기부금을 1년간 전달할 예정이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제주 지역 다문화 아동들이 영어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KF는 2018년 본부를 제주 서귀포로 이전한 이래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해 일정한 기부처를 선정하고 기부를 지속해왔다.
이번 기부처 선정은 다문화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중인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이다. KF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 기부금은 직원 투표와 의견 수렴을 통해 결정됐다.
KF는 또한 제주올레걷기축제를 위한 후원금과 제주 다문화 가족을 위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제주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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