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6건 콘텐츠 게시 230만 조회 수
트렌디한 콘텐츠로 도정 홍보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가 '제2회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국가 도시 지역 브랜드(광역)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유튜브 콘텐츠 '충북에서 살아보기 - 귀농귀촌 편''으로 이번 성과는 충북도의 공공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충북도청. [사진=뉴스핌DB] |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은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KAPB) 주관과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공공영역에서 사회적 가치를 높인 브랜드를 시상하는 자리다.
시상식은 29일 서울 잠실 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충북도는 도시와 농촌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귀농 및 귀촌 유입을 목표로 해당 콘텐츠를 제작했다.
특히 충북의 공무원이 직접 기획 및 출연해 도민과 함께한 농촌 체험을 소개하며 충청북도의 정책과 지원 사업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콘텐츠는 귀농귀촌의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제작되어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친숙하고 유쾌한 접근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콘텐츠와 연계한 이벤트 개최로 활성화를 이루며 충북 귀농귀촌 홍보에 큰 기여를 했다.
최종범 대변인은 "흥미롭고 친근한 방식으로 정책을 알려 인구 소멸 문제에 대응하겠다는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정책과 정보를 널리 알리기 위한 체감형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 유튜브는 트렌디한 콘텐츠로 도정 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올해만 216건의 콘텐츠를 게시해 230만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