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중기중앙회-산업안전상생재단, '2024 산업안전상생 컨퍼런스' 개최

기사입력 : 2024년11월28일 16:56

최종수정 : 2024년11월28일 16:56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산업안전상생재단과 공동으로 28일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2024 산업안전상생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왼쪽 6번째부터) 안경덕 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 /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컨퍼런스는 안전보건관리 우수기업과 공로자를 시상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산업안전상생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 현대차그룹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안경덕 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 정상빈 현대자동차 부사장, 백헌기 대한산업보건협회 회장, 임무송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 등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컨퍼런스 1부에서는 안전보건 관리가 우수한 중소기업과 산업안전·보건 분야 공로자에 대한 제2회 대한민국 안심일터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제2회 대한민국 안심일터 대상 기업 부문에서는 ▲위트(고용노동부 장관상) ▲남양금속(중소기업중앙회장상) ▲대성파인텍(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 ▲GSB솔루션(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기업인 위트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근로자 참여를 활성화해 전사적인 안전보건활동을 통해 5년 연속 무재해를 달성했다. 남양금속은 외국인 관리감독자 양성 및 안전보건 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관리를 특히 강화했다.

대성파인텍은 대표이사가 일일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작업 전 안전점검을 일상화하였고, GSB솔루션은 부서별로 "싱싱팀"을 운영해 사업장 내외 환경미화 활동을 실시하고 정기적인 근로자 포상을 통해 근로자의 참여율을 높이는 성과를 냈다.

또한, 기업 특별상의 경우 산업안전상생재단 지원사업에 참여한 사업장 중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 수준이 높고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사업장으로 4개 부문에 각각 ▲아이엠아이테크(안전디자인 부문) ▲씨엠텍(안전문화 부문) ▲동아플레이팅(안전교육 부문) ▲신신이앤씨(위험성평가 부문)가 수상했다.

개인 공로상 부문에서는 ▲단일시스켐 김우영 부장(고용노동부 장관상) ▲GSB솔루션 손민재 과장(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이 수상했다.

수상자인 김우영 단일시스켐 부장은 안전보건관리책임자로서 위험성평가 조직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전체 근로자 참여를 통해 내실 있는 위험성평가를 실시했다. 안전보건관리 IT플랫폼을 타 지점까지 확대도입하여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수준을 높였다.

손민재 GSB솔루션 과장은 안전보건관리자로서 ISO45001,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등 작동성있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근골격계 질환의 우려가 있는 작업에 대해 자체설비를 제작해 적용하는 등 현장 개선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했다.

컨퍼런스 2부에서는 중소기업 산재예방 정부정책 소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특강과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고광재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본부장이 중소기업 산재예방 정부정책 방향 및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서용윤 동국대학교 산업시스템공학과 교수가 '현장이해부터 시작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서 대한민국 안심일터 대상 수상기업인 ▲위트 ▲신신이엔씨 ▲단일시스켐이 안전보건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아직 중소기업의 안전한 일터 구축을 위해서는 해야 할 일이 많다"라며 "중대재해처벌법 준수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중소기업 현장의 호소를 반영해 예방 중심의 산업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경덕 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은 "산업안전은 특정기업이나 부서만의 책임이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할 공동의 과제"라며 "재단은 중소기업의 현실적인 여건과 니즈를 반영해 그간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인공지능협회, CES2025 참관단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진하는 CES2025 참관단이 오늘 출발했다. 최신 글로벌 정보통신산업(ICT) 기술이 집대성된 CES 행사장에서 참관단은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를 방문하는 참관단을 운영한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5 참관단을 진행하며, 8일에는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연다. [자료=뉴스핌DB] 2025.01.05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정보 기술 및 가전 전시회로, 해마다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IT,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참관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운영하는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진원이 엄선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현장 안내에 동참한다. 창진원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뉴스핌이 협력,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과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 참관단은 이날 3일 출발해 오는 12일 돌아온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뉴스핌-한국인공지능협회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은 오는 8일 오후 6시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Keith Lee(이원) 펜벤처스 이사가 참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과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조연설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이날 포럼에 참석, CES2025에 대한 리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벤처캐피털 CES 참관단이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 및 한국 스타트업 투자 등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네이션A 등 다수의 스타트업도 참석한다. 대한민국 1호 AI 생성형 영상 기업인 맥케이 역시 참석해 다수의 벤쳐캐피털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맥케이는 AI PPL 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 콘텐츠 사업 등에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음재훈(Jay Eum) GFT 벤처러스 대표도 참석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GFT 벤처러스는 음재훈 대표와 제프 허브스트가 2021년 공동 설립한 미국 기반의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1-05 16:57
사진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 "절체절명 위기"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에코프로가 전기차 시장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돌파하기 위한 2025년 3대 경영 방침을 밝혔다. 5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지난 2일 오창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지금은 길을 찾지 못하면 생사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며 "경영 전 부문에서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생존을 보장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올해 △인도네시아 양극재 통합법인 프로젝트,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씨엔지 합병, △R&D 아웃소싱 강화 등 3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에코프로는 광물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에 제련과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통합 생산 법인을 설립해 코스트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계획 아래 올해 1분기 내에 중국 GEM과 통합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에코프로의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니켈 등 주요 광물자원을 경쟁사에 비해 매우 저렴하게 공급받아 현지에서 양극재를 생산해 배터리 셀 회사는 물론 자동차 OEM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가 2일 오창 에코프로 본사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에코프로] 특히 하이니켈 최고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에코프로는 가격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다는 점에서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양극재 시장에 파괴적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채 창업주는 "우리의 생존법은 가격은 확 낮추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뿐"이라며 "경쟁사 대비 가격은 낮고 기술력은 높은 기업만이 미국에, 유럽에 진출할 수 있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또 에코프로씨엔지와 에코프로이노베이션 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제고키로 하고 합병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리튬 가공을 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리사이클을 맡고 있는 에코프로씨엔지의 합병은 전기차 캐즘 이후를 대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는 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기술은 내재화하되 범용 기술은 외부에서 조달한다는 방침 아래 R&D 아웃소싱을 강화하기로 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국내 대학은 물론 국내외 동종업계와 기술협력 로드맵을 수립 중에 있다. 에코프로는 사업구조 환골탈태를 위해서는 조직문화의 환골탈태가 전제돼야 한다고 보고 혁신의 DNA가 조직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임직원의 노후를 책임지는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tack@newspim.com 2025-01-05 11:2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