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신서면 대광1리 장승록 이장이 28일 신서면행정복지센터에 면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장김치 100상자를 전달했다.
수년간 직접 재배한 배추, 무, 고춧가루 등 마을주민들도 함께 도와 직접 김치를 담가 드러내지 않고 선행을 이어오고 있어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 면내 8개리 저소득 소외계층 100세대에 정성이 듬뿍 담긴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김장김치 100상자 전달. [사진=연천군] 2024.11.28 atbodo@newspim.com |
장승록 이장은 "옛날 사람들은 땔감, 곡식, 김장으로 겨울나기를 준비하였다는데 손수 김장을 해드시기 어려운 이웃들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정성들여 농사지은 재료들로 김장김치를 담가 전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주변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고 면행정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부성 신서면장은 "매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관심과 사랑이 듬뿍 담긴 김장김치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김치는 지역내 홀몸노인 및 장애인가정 등 저소득계층에 골고루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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