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대비 발급률 635% 기록
71곳에서 다양한 혜택 제공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군이 디지털 관광 주민증 운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28일 단양군에 따르면 전날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년도 하반기 디지털 관광 주민증 협의회에서 단양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디지털관광주민증 신청하는 관광객. [사진 = 단양군] |
디지털 관광 주민증을 운영 중인 34개 지방자치단체 중 단양군은 이달 24일 기준으로 발급자 수가 17만 4151명으로. 인구 대비 발급 현황 635%로 1위를 기록했다.
또 다누리아쿠아리움도 우수 업체로 선정돼 한국관광공사 사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디지털 관광 주민증은 관광지와 음식점, 체험 시설 등에서 다양한 할인 및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이 주민증은 한국관광공사 공식 애플리케이션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통해 발급할 수 있다.
현재 단양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71곳의 관광지와 음식점, 카페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디지털 관광 주민증 사업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 그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군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향후 더 많은 관광객이 단양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