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26일 여성친화기업 12곳에 현판을 수여했다.
여성친화기업 선정 대상은 대전시 30인 이상 기업 중 20% 이상 여성을 고용한 기업 또는 20인 이상 여성을 고용한 기업 중 고용 평등과 일‧생활 균형 이행 제도를 실천하는 기업이다.
대전시 여성친화기업 현판 수여식. [사진=대전시] 2024.11.26 nn0416@newspim.com |
대전시는 지난달 11일부터 25일까지 23개 기업의 신청을 받아 현장 실사 후 심사위원회를 거쳐 12개 여성친화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대전시는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에 직장 내 교육 강사 파견, 기업환경 개선, 기업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여성 인재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선 여성 친화적 근로환경 조성이 핵심 과제"라며 "여성친화기업이 지역 기업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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