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용인 흥덕지구 음식물 쓰레기 수거 체계 1월부터 변경

기사입력 : 2024년11월26일 08:46

최종수정 : 2024년11월26일 08:46

[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가 내년 1월부터 흥덕지구 음식물 쓰레기 수거 체계를 바꾼다.

그동안 일반 폐기물과 함께 집하시설을 이용해 관로로 배출하던 방식에서 폐기물 재활용 원칙에 따라 분리 배출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용인시는 지난 25일 영덕1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흥덕지구 음식물 쓰레기 수거 체계 전환을 안내하는 주민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용인시]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5일 영덕1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흥덕지구 음식물 쓰레기 수거 체계 전환을 안내하는 주민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자동집하시설을 설치한 흥덕지구 14개 공동주택단지 입주자 대표, 관리소장, 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그동안 자동집하시설을 사용했던 흥덕지구 공동주택 주민들은 내년부터 음식물 쓰레기를 전용 수거 용기에 담아 내놓아야 한다.

시는 내년 3월부터는 공동주택단지 개별계량장비(RFID)에 분리 배출하도록 각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협의할 방침이다.

그동안 자동집하시설을 설치한 공동주택은 음식물 쓰레기도 일반 쓰레기와 함께 관로를 이용해 버리고 소각장에서 처리했으나, 폐기물 재활용 원칙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는 소각장 반입이 불가능해 수거 방식을 바꾸게 됐다.

자동집하시설로 음식물 쓰레기를 함께 배출하는 탓에 주민 불편과 민원을 초래하던 악취와 시설 고장 따위 문제도 자연스레 없어질 전망이다.

시는 이날 자동집하시설에 설치한 악취 탈취 설비시설을 설명하고 시운전을 하면서 악취 측정 결과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수거 방식 변경에 따른 주민 불편이 없도록 RFID 기기 설치와 유지 관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seungo215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사진
LIG넥스원, 루마니아 방공시스템 탈락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IG넥스원이 루마니아 정부의 단거리 방공 시스템 도입 입찰에서 서류상 오류로 탈락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 16일 루마니아의 공공조달 관련 민원 행정기관인 CNCC에 입찰 탈락 관련 이의를 제기했다 LIG넥스원 판교R&D센터 전경 [사진 = LIG 넥스원] LIG넥스원은 이달 초 루마니아의 단거리 방공 및 초단거리 방공 시스템 2차 입찰에서 탈락한 바 있다. 입찰 참여 초기 단계에 필요한 보증금 영수증을 제출하는 과정에서 서류상 실수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LIG넥스원은 이견을 주장하고 있다. 입찰 회의 당시 공정하지 않은 대우를 받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LIG넥스원은 이의제기 문서를 통해 이같은 주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아직 탈락한 것은 아니고 서류제출 과정에서 상호 이견이 있는 상황"이라며 "수출 과정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사업 주관 기관에서 정한 이의제기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찰 보증금 규모는 해당 입찰 진행 사업비의 1% 수준인 420만달러(61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aykim@newspim.com 2024-12-24 15: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