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제주

속보

더보기

세월호 진상규명 다큐멘터리 '침몰 10년, 제로썸' 제주 상륙

기사입력 : 2024년11월25일 21:44

최종수정 : 2024년11월25일 21:44

27일 롯데시네마 서귀포·28일 CGV 제주 상영 확정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고자 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침몰 10년, 제로썸'이 제주에서 상영된다.

세월호 다큐멘터리 '침몰 10년, 제로썸'은 지난 21일 고양·부천을 시작으로 현재 고양, 전주, 부천, 안성, 성주, 김천, 구미, 수원, 논산, 세종, 평택, 부산 등 22곳에서 상영이 확정됐으며, 그 외 전국 각지에서 상영될 계획이다. 

제주에서는 27일 롯데시네마 서귀포 (오후7시 반), 28일 CGV 제주 (오후7시 반)에서 양일간 영화상영이 진행된다. 

         
세월호 진상규명 다큐멘터리 '침몰 10년, 제로썸' 포스터. 2024.11.25 mmspress@newspim.com

21일 고양과 부천, 23~24일 안성, 27일 청주까지 연속 상영이 매진된 상황이다. 

'침몰 10년, 제로썸'은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초청 이후 마땅한 배급사를 찾지 못하던 중, 시민 1000여 명이 배급위원으로 합류하면서 대중에 공개될 수 있게 됐다. 

이후 예술인들의 권익 보호와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한국스마트 협동조합이 힘을 보태면서 전국적으로 상영관들이 잡히고 있다.

더불어 시민들의 자발적 모금과 후원으로 첫 상영이 이루어진 것에 힘입어 세월호 진상 규명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으로 한국스마트협동조합과 네 번째 달은 N차 관람을 위해 텀블벅 모금을 시작했다.

세월호 다큐 관계자는 "텀블벅 모금을 통해 전국에 416번의 상영이 이루어져, 참사 10년이 지나도 해결되지 않은 세월호의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복기하고 진상 규명 요구의 방향을 시민들과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mmspre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