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안병구 밀양시장 "미래 성장동력 발굴 위한 지자체 벤치마킹"

기사입력 : 2024년11월25일 15:10

최종수정 : 2024년11월25일 15:10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도시 발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우수 지자체 10여 곳을 방문해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보는 밀양의 산업, 문화, 관광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일환으로, 안병구 시장과 공무원 30명이 동행했다.

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이 지난 20일 강원도 화천군의 화천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해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밀양시] 2024.11.25

시는 산업개발을 위한 새만금 국가산단, 예산상설시장을 탐방했다. 예산시장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 전통시장을 활성화할 방안을 모색 중이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춘천 약사천거리, 남원 광한루 등을 방문해 도시재생과 지역 예술 활성화 방안을 견학했다. 이는 '영남루 조성 사업' 등 밀양의 문화를 강화하는 프로젝트에 참고될 예정이다.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해 밀양시 관계자들은 전국 최초로 온종일 돌봄 서비스를 시행 중인 화천군을 방문, 유사성을 분석해 '밀양형 늘봄 다봄센터' 구축에 반영할 계획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소양2교를 방문, 이곳의 야간 경관을 벤치마킹해 밀양의 야경 조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체육 및 녹지 관광 확대를 위해 화천군 산천어 파크골프장과 순천만 국가정원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녹지 모델 개발 가능성을 탐색했다.

안 시장은 "이번 벤치마킹은 밀양에 맞는 혁신정책을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행복한 지속 가능한 밀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