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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 "재생의학 심포지엄 성료"

기사입력 : 2024년11월25일 12:53

최종수정 : 2024년11월25일 12:53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파미셀(김현수 대표)은 지난 24일에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재생의학연구소와 '원주연세의료원-파미셀㈜ 재생의학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파미셀과 원주연세의료원은 정기적으로 연 2회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의 첫 번째 세션은 공인덕 원주의과대학 학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자동화배양감시장비에서 세균 및 비결핵마이코박테리아 성장 촉진:뉴클레오사이드 첨가의 영향▲알코올성간질환과 줄기세포 치료▲장내 알코올 흡수 억제를 통한 간 손상 예방 및 3차원 모델링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어영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병원장이 좌장을 맡아 ▲인공산소운반체를 위한 bi-functional PEG 및 단백질 복합체 합성 연구 ▲디지털 트원의 의료적 활용 (줄기세포 치료의 메디컬 트원 적용) ▲ 급성심근경색 줄기세포치료제  반응성 예측을 위한 바이오마커 연구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이뤄졌다.

파미셀의 연구현황을 공유한 두번째 세션의 강연자로 나선 임지선 박사는 멀티오믹스를 활용한 하티셀그램-에이엠아이의 반응성 예측을 위한 연구에서 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과 scRNA seq (single cell RNA sequencing) 결과 분석을 통한 바이오마커 발굴의 연구의 중간 결과를 발표하면서, "여기서 발굴된 타깃은 향후 하티셀그램-에이엠아이의 반응성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될 것이며, 더 나아가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연구로 확장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능형고도화사업부 송인권 이사는 "현재 개발중인 메디컬 트윈은 엑스레이, MRI나 CT 등의 영상정보와 혈액, 치료데이터 등의 비정형 데이터를 융합하여 치료 전후의 환자를 3D로 재구성해 정확한 장기 부피 및 위치 변화로 치료효과를 확인, 최종적으로는 환자의 디지털 복제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 효과를 예측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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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탄핵심판 '인용' 51.9% vs '기각' 44.8%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 과반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를 인용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가 7일 공개됐다. 기각 여론도 만만치 않았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 결과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51.9%는 '인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기각해야 한다'는 답변은 44.8%였다. 격차는 7.1%포인트(p) 였다. '잘 모름'은 3.3%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인용해야 한다 50.1%, 기각해야 한다 47.7%, 잘 모름 2.2% 였다. 여성은 인용해야 한다 53.6%, 기각해야 한다 42.0%, 잘 모름 4.3%였다.  연령별로는 ▲만 18세~29세(인용 52.5%, 기각 46.6%, 잘 모름 0.9%) ▲30대(인용 56.9%, 기각 41.0%, 잘 모름 2.1%) ▲40대(인용 68.7%, 기각 30.3%, 잘 모름 1.0%) ▲50대(인용 60.9%, 기각 36.0%, 잘 모름 3.0%)에서 인용 의견이 더 많았다. 반면 ▲60대(인용 42.8%, 기각 53.9%, 잘 모름 3.3%) ▲70대 이상(인용 25.5%, 기각 64.7%, 잘 모름 9.8%)은 기각 응답이 더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에서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61.7%)이 가장 높았다. 기각은 37.4%, 잘 모름 0.9%였다. ▲광주·전남·전북(인용 56.5%, 기각 37.1%, 잘 모름 6.3%) ▲부산·울산·경남(인용 53.1%, 기각 42.5%, 잘 모름 4.4%) ▲서울(인용 51.2%, 기각 47.8%, 잘 모름 1.0%) ▲경기·인천(인용 50.5%, 기각 46.7%, 잘 모름 2.8%) ▲강원·제주(인용 47.2%, 기각 45.5%, 잘 모름 7.3%) ▲대구·경북(인용 42.7%, 기각 52.0%, 잘 모름 5.2%) 순이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90.5% ▲조국혁신당 지지자 93.0% ▲개혁신당 지지자 84.7% ▲진보당 지지자 86.5%가 탄핵이 인용돼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 87.6%는 탄핵 기각을, 7.9%는 탄핵 인용을 주장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탄핵이 인용되면 대통령이 파면돼 권력 공백과 정국 혼란이 발생할 수 있지만, 국민의 민주주의 수호와 대통령의 중대한 잘못에 대한 바로잡기가 가능해질 수 있다는 여론이 우세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헌법재판소가 향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릴지는 법적 근거와 증거의 유무, 국가와 국민에게 미친 영향, 사회적 여론과 정치적 상황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탄핵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정치적 편향성을 최소화해야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kgml925@newspim.com 2025-02-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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