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공영민 고흥군수 "2030년 인구 10만 달성 매진"

기사입력 : 2024년11월22일 15:55

최종수정 : 2024년11월22일 15:55

내년 군정 운영방향 제시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는 22일 제331회 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취임 후 2년 4개월 동안 고흥의 변화와 발전, 군민 행복을 위해 전 공직자와 함께 열심히 뛴 결과 고흥의 미래 먹거리인 '우주, 드론, 스마트팜'이라는 3대 미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민선 8기 비전인 '2030년 고흥 인구 10만 달성'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공영민 고흥군수가 22일 열린 제331회 고흥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고흥군] 2024.11.22 ojg2340@newspim.com

고흥군의 주요 성과로는 46만 평 규모의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 면제사업 확정,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농공단지 착공,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유치, 그리고 역대 최대 방문객을 기록한 고흥유자축제 등이 있다.

공 군수는 "2025년은 민선 8기 군정 비전과 군정 핵심사업들을 완성해 가는 중요한 해"라고 강조하며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공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기 구축, 드론·도심항공교통(UAM) 중심도시 확고한 위상 확립, 대규모 고흥형 농수축산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3대 교통인프라 조기 구축과 정주여건 개선, 고흥관광 1000만 시대 개막 등이 포함됐다.

공영민 군수는 "민선 8기 지난 2년 반 동안 고흥만의 차별화된 자원과 역량을 하나둘씩 일궈 왔다"며 "이를 원동력으로 삼아 군민 여러분이 행복한 삶을 살고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고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내년도 고흥군 예산안은 올해 대비 10.87% 증가한 8994억원이다.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며 지역경제와 복지 실현에 중점을 두고 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