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군민과의 새로운 소통 방식을 시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민선 8기의 슬로건인 '소통 변화 활력, 군민과 함께'를 바탕으로 유튜브 생중계, 숏폼 콘텐츠, 전광판 운영 등 다양한 채널로 군민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경남 하동군 유튜브 방송 [사진=하동군] 2024.11.20 |
군은 '하동TV'를 통해 격주로 열린정례간부회의를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한다. 군민에게 주요 군정 및 사업을 소개하고, 군민 참여자로 하여금 회의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여 소통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서경방송과의 협력을 통해 제작되는 '하동이 그랬근황' 프로그램은 지역 소식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에게 친근함과 전문성을 더해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숏폼 콘텐츠를 통해 하동군은 젊은 세대와의 교감을 추진하고 있다. 군이 설정한 대표 캐릭터 '킹도희'와 함께 제작된 영상은 젊은 세대의 큰 관심을 받고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전년 대비 75% 증가했다.
군은 영상 제작 전문인력을 채용해 콘텐츠 완성도를 높였다. 전광판, 홈페이지, 오픈 톡방 등을 통해 군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며 소통의 폭을 넓히고 있다.
SNS 기자단 운영과 SNS 콘테스트 개최를 통해 하동군의 매력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 중심 홍보 전략이 지역 홍보의 혁신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창의적인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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