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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3.7%…3주 만에 하락세 멈추고 반등[리얼미터]

기사입력 : 2024년11월18일 08:45

최종수정 : 2024년11월18일 08:45

긍정평가 일주일 전보다 1.4%p 올라…부정 평가 73%
국힘 31.6%·민주 47.5%·조국혁신 5.6%·개혁신당 3.6%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23.7%였다. 일주일 전 조사(22.3%)보다 1.4%포인트(p) 오른 수치다.

부정 평가는 일주일 전 조사(75.1%)보다 2.1%p 낮아진 73.0%로 나타났다.

[자료=리얼미터]

권역별로는 서울(5.3%p↑), 대전·세종·충청(5.2%p↑), 부산·울산·경남(2.3%p↑), 인천·경기(1.9%p↑)에서 국정 수행 지지율이 올랐고, 대구·경북(3.9%p↓)에서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60대(6.6%p↑), 20대(3.0%p↑), 70대 이상(2.3%p↑), 30대(1.3%p↑)에서 지지율이 상승했고, 40대(3.0%p↓)대와 50대(1.0%p↓)에서 내렸다.

정당 지지도의 경우 국민의힘은 31.6%, 민주당은 47.5%로 조사됐다.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0.9%p, 민주당은 3.8%p 올랐다. 양당의 지지율 차이는 15.9%p로, 오차범위 밖 수치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5.6%, 개혁신당 3.6%, 진보당 0.9%, 기타 정당 2.0%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8.8%였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3%다.

같은 방식으로 실시된 정당 지지도 조사는 지난 14~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3.0%다.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남=뉴스핌] 이호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지난 14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출국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2024.11.14 leemario@newspim.com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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