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속으로' 프로그램 일환…현대 남성들 이발 문화 직접 나서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4일 '민생 속으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스탠리 바버샵'에 찾아가 현대 남성들의 새로운 이발 문화를 체험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제는 찾아보기 어려워진 이발소들이 '바버샵'으로 점차 변화하면서, 현대 남성들의 멋을 책임지는 트렌디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김동근 시장이 현대 남성들의 새로운 이발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2024.11.15 atbodo@newspim.com |
의정부 시민이라면 익숙할 '스탠리'라는 명칭은 의정부 고산동에 위치한 '캠프 스탠리'에서 유래했다. 실제로 미군부대 내 바버샵에서 근무했던 스탠리 바버샵 차지호 대표는 부대 안에서 다양한 모질과 두상을 경험하며 실력을 쌓아나갔다고 한다.
김동근 시장은 스탠리 바버샵 직원들과 함께 소상공인이자 의정부 시민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8기 2주년을 맞은 의정부시는 '시민 일상 챙기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장이 직접 시민의 삶터, 일터, 배움터, 놀이터로 찾아가 일상을 체험하는 '민생 속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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